좆고딩 눈물나는 썰 듣고 가라

오늘 그냥 네이버 클라우드 내려보다가
작년 5월 18일
자동저장된 그녀의 얼굴을 보고 
크리스마스기도 하고 적적해서 글 쓴다
나는 남중에 남고로 올라와서 
중2 때 이후로 거의 2년간 연락하는 여자는
단 하나도 없이 살면서
그냥 해탈하고 살던 중에
친구가 여소 받으래서 함 받았었다
간만에 여자랑 연락하는 거라 좀 어색했는데
걔가 대화 잘 리드해준 덕에 금방 친해졌던 것 같다
그 때 그애가 개 두마리 키웠었는데 아직도
개들 이름까지 기억난다 ㅋㅋㅋ
암튼 뭐 말하다가 개 함 보러 지 집 오라길래 슬쩍
각 좀 쟀었는데 
시발 우리집안이 뭔 좆같은제사 다 챙기고
그러느라 약속잡았던 거 한 번 파토났었지
그때부터 연락 조금 뜸해지는 느낌 나면서
연락도 잘 안보게 되고 
이러다가 그냥 끊길줄은 알았는데
막 절절하고 그런 거도 아니고 그래서 
딱히 잡으려곤 안했던 거 같다
그런데 최근에 우리 학원이 걔네집 근처로
이사와서 옛날 생각에 걔네 아파트 한 번 돌고
우연이라도 만날까봐 그네 앉아서 한 삼십분
멍하니 앉아있었는데
옛날에 거기서 개 두마리 끌고 같이 
산책 돌았던 생각나면서 존나 애잔해지더라ㅋㅋ 
그리고  우리반에 여자 많은 친구 있는데 얼마전에
걔가 갑자기 걔랑 연락했었냐고 물어보더라
글래서 맞다고 하니까 지 친구의 친군데 그 때 연락할 때
나 좋게 생각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내가 연락이 
안됐었다고 하더라 
하..
이제 고삼에 학교도 멀어서 다시 연락하기도 뭐하기도 하고 자꾸 생각나서 그냥 글 올렸다
다들 크리스마스 잘 보내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