살면서 처음으로 남자 알몸 본 썰..

나에게는 1살 많은 짝남이 있음
작년 12월 초반쯤에 어느 날 이었음
이때 짝남이랑 만나기로 했었음
다른 곳은 아니고 짝남 집으로 내가 마중 가기로 했었는데
이때 짝남이 좀 늦게 샤워를 해서 나에게 샤워하고 나간다고
천천히 걸어오라고 펨이 왔었었음 펨 보고 천천히 갔었는데
짝남 가족분이 대문을 열어 놓으신거임 나는 짝남이 열어 놓은 줄 알고 들어 갔었는데 이게 웬걸..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은채로 머리를 말리고 있었음 현관문 열자 마자 놀라서
“오빠 미안!!진짜 미안해 대문이 열려 있어서 그러고 있는줄 몰랐어!!”말하면서 냅다 뛰쳐 나왔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
어떡하지 어떡하지 하고 있다가 짝남 나오자마자 허리 숙여서 진지하게 미안하다고 사과 했는데 처음에는
니가 도둑이냐고 그러면서 안 받아줬었음 ㅜㅜ
그랬는데 신기하게 이때 기분 잡쳤다고 가라 그럴 수도 있었는데 밥도 먹고 노래방도 가면서 놀았었음
그래도 마음은 불편해서 집 가기 전에 다시 한 번
” 오빠 미안해..나 갈게”이러고 사과 한 번 하고 집 가는 길 이었는데
짝남한테 전화가 왔음 어디냐고 물어서 가는 길이라 그러니까 다시 오래서 설마 혼낼려고 그러는 건가 싶어서 쫄아서 갔는데
내 얼굴 보자마자 장난 살짝 치는데 갑자기 안심되서 짝남 앞에서 울음 터짐..그렇게 상황은 끝났음
이 일 뒤로 대문 열려 있어도 허락 맡기로 함..그게 상식이었는데 잊었던거지 ㅠㅠ

나도 내가 잘못한 거 아니까 ㅜㅜ 화내지마.;